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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웹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 중국 소후닷컴과 28억 원 공급계약 체결

▲ 씨엔블루 이종현, 공승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에프엔씨애드컬쳐는 중국 'FOX INFORMATION Technology Limited’(이하 소후닷컴)와 1,700만 RMB(약 28억 원) 규모의 웹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 송’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총 계약 금액은 1,700만 RMB(약 28억 원)이며 이는 2015년 매출액(연결 기준) 대비 약 17.16% 수준이다.

‘마이 온리 러브 송’은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에프엔씨애드컬쳐의 제작 1호 드라마이며, 100% 사전 제작을 거쳐 내년 2월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마이 온리 러브 송’은 씨엔블루의 이종현과 배우 공승연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안하무인 톱스타 송수정(공승연)이 과거로 타임슬립 해 돈밖에 모르는 온달(이종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청춘 사극이다.

한편 에프엔씨애드컬쳐는 지난 6월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예능 등 방송 콘텐츠 제작 본격화를 위해 인수한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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