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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문화
  • 입력 2016.10.11 10: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누리카드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예술위, 지난 9월부터 공개 모집

▲ 문화누리카드 서포터즈 발대식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는 지난 8일(토) ‘문화누리카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9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서포터즈는 지리적 소외지역에서의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개발 및 잔액 사용을 활성화 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전국을 6개 지역(서울경기, 강원, 충청, 호남, 영남, 제주)으로 나누어 선발된 서포터즈는 앞으로 담당 지역의 문화누리카드 알뜰사용 체험 공유와 막바지 잔액사용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지리적으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쉽지 않은 지역을 중점적인 활동 반경으로 삼을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서포터즈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및 복지관련 업무 담당자 등 바우처복지 확대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어, 발대식에서도 문화누리카드에 대한 서로의 경험과 관심사를 심도 있게 교류하는 장이 펼쳐졌다.
 
문화누리카드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상시적인 서포터즈 체제운영으로 지리적 문화소외지역에 대한 실제적인 운영 아이디어 개발 및 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전남 진도군 조도, 보성군 벌교, 경남 사천 등 도심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지역에서 참가한 서포터즈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문화 향유와 관광, 스포츠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개인당 연간 5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53만 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올해의 문화누리카드 신청 기간은 2016년 11월 30일(수)까지이며, 카드 이용 기간은 12월 31일(토)까지이다. 본인의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싶으면 가까운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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