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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6.10.05 08:42

'와일드카드 진출' 김현수, 추신수와 디비전에서 격돌할까

▲ 김현수 ⓒMBC스포츠플러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추신수, 김현수를 메이저리그 가을야구에서 만난다.

지난 3일 메이저리그의 정규시즌 모든 경기가 막을 내리고, 5일(수)부터 와일드카드 경기를 시작으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이 MBC스포츠플러스와 MBC스포츠플러스2를 통해 생중계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5일(수) 오전 9시 토론토 블루제이스 홈구장에서 펼쳐지는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볼티모어와 토론토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에 가을야구를 맛보게 된 김현수의 디비전 시리즈 진출 여부는 이날 단판승부를 통해 가려진다.

볼티모어가 승리하면 김현수는 7일(금) 새벽 5시 30분 아메리칸리그 정규리그 최다 승률팀으로 디비전 시리즈에 직행한 추신수의 텍사스와 맞붙는다. 5일 단 한 번의 승부로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그에서 데뷔 신인 김현수가 베테랑 추신수를 만나 가을야구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이어 6일(목) 오전 9시에는 뉴욕 메츠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경기가 펼쳐지며, 이 경기 승자는 디비전 시리즈에서 시카고 컵스와 맞붙을 예정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7일 부터는 본격적인 가을야구 시작을 알리는 디비전 시리즈가 펼쳐진다.

아메리칸리그는 중부지구 우승 팀인 클리블랜드와 동부지구 우승팀인 보스턴이 맞대결을 펼치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팀인 LA다저스는 동부지구 우승팀 워싱턴 내셔널스와 격돌한다.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생중계를 직후에는 메이저리그 판 '베이스볼 투나잇'인 메이저리그 하이라이트 리뷰 프로그램 '포스트시즌 투데이'가 생방송 된다.

생중계 직후 바로 생방송되는 '포스트시즌 투데이'는 매일 밤 메이저리그 투나잇을 통해 생생한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한 박신영, 구새봄, 장예인 아나운서가 MBC스포츠플러스 메이저리그 전문 해설위원 송재우, 이종률, 김형준 위원과 함께 승부처 분석 및 관련 이슈를 정리하며 가을야구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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