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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공연
  • 입력 2012.04.06 11:16

김종서, 자선콘서트 '나눔' 참여 "재능 기부는 선택사항이 아닌 당연한 의무"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로커 김종서가 ‘빵’예찬론을 펼쳤다.

오는 19일~21일 펼쳐지는 자선기부단체 (사)브레드 미니스트리스의 콘서트에 참여하는 김종서는 “빵은 우리의 삶속에 가장 필요로 하는 생명과도 같다고 생각한다. 적은 것이라도 서로 함께 나누고 사랑을 나누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대중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되돌려 주는 것은 연예인으로서 큰 기쁨 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종서는 이공연의 의미를 살리듯 ‘아름다운 구속’과 최근 발표한 ‘단발머리’를 노래한다. 노래와 노래 사이에는 “나눔”이라는 메시지를 주제로 따뜻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종서는 “연예인들의 인기가 혼자서 이룬 것이 절대 아니듯이, 재능기부는 선택사항이 아닌 당연한 의무라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누려는 사람들이 늘 곁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이란 슬로건을 내세운 가수 및 연예인들의 재능기부 자선콘서트 “나눔”은 각 기업과 일반인의 후원금으로 오는 4월 19~ 20일 오후 8시, 21일엔 오후 7시에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다.

(사)브레드 미니스트리스는 외교통상부 승인 사단법인으로 국내외 빈곤어린이, 다문화가정, 홀몸 노인, 캄보디아 몽포트 지역 자선구호활동을 벌여온 NGO단체. ‘생명을 위한 빵을 나눈다’는 취지로 지난 2010년 설립이 됐고,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재단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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