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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몽원 기자
  • 문화
  • 입력 2016.10.01 19:20

스모키 보컬 크리스 노먼, 4일부터 전국투어 내한공연

국내 팝 역사상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 기록

▲ 크리스 노먼. (사진: 유앤아이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나몽원 기자] 그룹 스모키(Smokie)의 리드보컬 크리스 노먼이 최초로 내한해 전국투어를 펼친다. 크리스 노먼은 오는 4일부터 대전공연을 시작으로 8일 서울공연까지 대형무대를 달굴 예정.

이번 내한 공연은, 'Stumblin'in'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생각하는 경우' '내가 할 수있는 일' '멕시코 소녀' '앨리스 옆집에 사는' 등 주옥 같은 명곡을 크리스 노먼이 국내 팬들에게 선사한다.

스모키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그룹이자 70, 80년대 팝음악의 전설적인 밴드. 특히 리드 보컬 크리스 노먼은 허스키보이스와 독창적인 창법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크리스 노먼의 노래로 국내 팝 역사상 최초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1970년대 중반에 데뷔한 그는 ‘리빙 넥스트 도어 투 엘리스’ ‘아윌 밋 유 앳 미드나잇’ 등의 노래로 전세계에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후 크리스 노먼은 1986년 팀을 떠난 후 본인의 밴드를 만들어 지금까지 활발한 공연을 하고 있다. 10월 4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을 시작으로 5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7일 여수 GS 예울마루에서 차례로 공연한다. 8일과 9일엔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대망의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 대해 유앤아이커뮤니케이션즈 남궁정 대표는 “스모키의 전설 크리스 노먼의 목소리를 코 앞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연인과 추억을 쌓는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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