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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몽원 기자
  • 문화
  • 입력 2016.09.29 08:38

바리톤 임성규, 카네기홀에서 혼신의 무대 가져

창작오페라 ‘선비’, 외국에서 호평.. 영주시와 경상북도, 문광부 지원

 

[스타데일리뉴스=나몽원 기자] 바리톤 임성규가 출연한 창작오페라 ‘선비’가 호평을 받았다. 지난 25일(한국시간 26일 오전 9시) 카네기홀 아이작스턴홀에서 2천여 명의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은 것.

오페라 '선비'는 영주시와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조선오페라단이 제작했다. 창작 오페라 ‘선비’는 선비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특히 임성규의 가창과 연기가 돋보였다.

‘선비’의 성공 이유중 하나는 우리 고유의 장단을 오페라와 융합했기 때문.이날 공연 의상과 소품은 박지현 한복디자이너와 민휘아트주얼리가 맡았다.

영주시는 이번 뉴욕공연을 통해 뉴욕한인회와 선비정신 세계화 추진 관련 업무협약을 갖고 선비정신의 세계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오페라에서 주세붕 역할을 한 임성규는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음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창작오페라 ‘선비’는 다음달 영주 문화예술회관에서도 두 차례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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