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피플
  • 입력 2012.04.03 10:57

원빈 만우절 결혼설로 네티즌들 발칵 "제대로 낚였다"

사진출처 - 원빈 공식사이트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배우 원빈의 결혼설을 담은 만우절 거짓말이 네티즌들을 순간 긴장시켰다.

지난 1일 “원빈이 6세 연하의 모델 출신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는 기사형식의 글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글에는 “원빈이 지난 3월 31일 자신의 팬 카페 ‘비너스’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 신부는 2009년 지인을 통해 처음 알게 돼 3년 전부터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었다”, “결혼식은 4월 31일 오후 3시 반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형식으로” 처럼 구체적인 정보가 포함돼 있어 많은 이들이 사실로 믿기에 충분해 보였다.

하지만 ‘4월 31일’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날이며 결국 원빈의 결혼설은 만우절용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나 많은 사람들이 허탈해 하는 모습이었다.

원빈의 거짓 결혼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완전히 낚일 뻔했다”, “원빈도 결혼 할 때가 되긴 했는데”, “누가 이런 장난치는거야? 정말 믿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