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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피플
  • 입력 2012.04.02 16:30

정준하, 예비신부 '니모'와 오는 5월 결혼 '품절남 합류'

사진출처 - 정준하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오랜 ‘노총각’ 딱지를 떼고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발표해 화제다.

정준하는 2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설 연휴에 여자친구의 오사카 친가를 방문해 상견례를 했다. 상견례를 마친 후 결혼 준비가 급 진전 됐고, 결혼식은 오는 5월에 올릴 예정"이라며 "장소와 날짜는 이미 확정 됐지만 예비신부를 배려하기 위해 가능한 언급을 피하고 있으며, 가까운 지인들에게도 5월에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만 알린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 “속도 위반이 아니냐고 의심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건 절대 아니다” 라며 “예비신부 ‘니모’는 행복한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이다. 그녀 때문에 내 성격도 긍정적으로 변한 면이 있다. 그래서 요즘엔 행복하다”고 덧붙이며 환하게 웃었다. 

정준하는 2세 계획에 대해 “유재석이 아들의 사진을 자주 보여주는데 너무 부럽고 행복해 보였다. 아이를 빨리 갖고 싶다. 하지만 여자친구와 의논해 신중하게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 여자친구가 비행 중이라 오늘 기자회견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고 설명하며 "여자친구는 미국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생활했다. 결혼하면 환경이 변해 분명 힘든 면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함께 노력해건강하고 즐겁게 생활 할 것”이라며 예비 신부와의 희망찬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해 결혼에 대한 희망을 담은 노래 ‘키 큰 노총각 이야기’를 불러 큰 인기를 모았었고, 지난달 현영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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