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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9.19 15:05

[HD+] '쇼핑왕 루이' 남지현 "드라마 첫 성인 연기, 부담감 NO"

▲ 남지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남지현이 첫 성인 연기에 대한 부담감이 적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수목 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남지현은 이날 "지금 아역에서 성인 역으로 넘어가는 시점이기에,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역 때는 길어야 초반 8부를 소화하고 떠났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주인공은 16부작 정도를 홀로 소화해야 한다. 처음에는 첫 주연작에 대한 부담감이 클 거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연기하는 서인국 오빠, 세미 언니 덕분에 부담감이 줄었다. 감독님에게 걱정된다고 털어놓았을 때도, 감독님이 '우리 재미있게만 찍자'고 말해주셔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지현은 "지금은 부담감이 별로 없고 촬영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 '시청률이 잘 안나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은 지금 안 한다"고 덧붙였다.

‘쇼핑왕 루이’는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기억상실남 '쇼핑왕' 루이(서인국)와 오대산 날다람쥐 '넷맹녀' 고복실(남지현)이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돈으로 무엇이든 살 수 있던 남자인 루이가 날개 없는 천사 고복실을 만나 사랑을 이해하는 이야기로,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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