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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2.04.02 10:44

이특, 전화번호 공개에 전화고장...피해자 발생에 네티즌 비난

사진출처-이특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전화번호 공개에 일반인 피해자가 발생해, 전화번호 공개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이특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의 전화번호라며 뒷번호 마지막 세자리를 지운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이글을 본 팬들은 공개되지 않은 전화번호의 나머지 부분을 추측했다. 팬들은 이특의 아이디인 special 1004가 들어간다는 점으로 미루어 뒷번호에 1004를 넣어 이특인지 확인하기 위해 추측한 전화번호로 문자,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특, 개념없는 짓 때문에 피해 본 일반인’이라는 제목과 함께 글이 게재됐고, 글쓴이는 “새벽부터 휴대 전화에 국제 전화까지 전화가 마구 쏟아졌다”며 “내 친구는 잠을 설쳤다”고 착신 기록이 찍힌 사진을 게재했다.

피해자는 이특의 트위터에 전화번호 문제를 해결해 달라 게재했고, 결국 이특은 해당 트위터 글을 삭제하고 실제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하며 “인기스타 이특의 번호입니다. 백프로 레알입니다. 이제 허위 번호에 속지 말고 여기로 연락 주세요”라고 새 글을 게재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글을 지우기 전에 사과먼저 해야 하는 거 아니냐”, “너무 경솔했다”, “만우절 이벤트로는 최고인 듯”, “전화 과부하 까지 걸리다니”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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