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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범 기자
  • 피플
  • 입력 2012.04.02 09:18

김장훈, 만우절 깜짝 이벤트에 '10만명이 속았다'

 

 

[스타데일리뉴스=김상범 기자] 김장훈이 자신이 벌인 만우절 이벤트에 대하여 미투데이를 통하여 의자를 들고 재갈을 물고 사과, 폭소를 자아냈다.

김장훈은 지난 1일 LG전자에서 주최하는 LG시네마 3D 월드페스티발에 초대가수로 초청되었다.

그는 행사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하여 공황장애로 인해 행사에 참여를 못하게 되었다고 전해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는 행사장에서까지 이어졌다. 사회자가 오늘 초대가수인 김장훈씨가 공황장애의 재발로 인해 행사에 참여를 못하게 되었고 발표한 것.

대신 김장훈의 독도 3D영상을 대신 틀었고, 영상이 끝나자 스타크래프트 3D영상과 함께 하는 대학댄스동아리의 4D춤을 소개했다. 이들은 영화 '스타워즈' 코스프레를 하고 올라와 춤을 추었는데 이중 한명이 김장훈이었고 댄스중에 김장훈이 가면을 벗자 객석은 웃음과 환호로 바뀌었다.

절반의 관중들은 3D와 현실이 구분이 안되어 김장훈이 가면을 벗어도 3D인줄 알다가 안경을 벗고 확인을 하고서야 환호를 하기 시작했다.

이 모든것이 김장훈의 만우절 이벤트인줄 알게되자 김장훈의 팬들은, "너무 웃겼다", "개구장이같다'', "장난은 재밌었지만 앞으로 건강을 이용한 거짓말은 하지 말아주기를..너무 걱정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으나 대부분이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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