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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6.09.06 12:07

‘공항가는 길’ 김하늘-이상윤-신성록-최여진-장희진, 5인 포스터 공개

▲ ‘공항가는 길’ 5인 포스터 ⓒ스튜디오 드래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공항가는 길’ 제작진이 5인 캐릭터의 특징과 스토리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 5인 포스터를 6일 공개했다.

이는 지난 5일 공개된 김하늘-이상윤의 메인 포스터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본방송이 보여줄 다채로운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 김하늘 ⓒ스튜디오 드래곤

먼저 김하늘은 화이트 컬러의 의상을 입은 채 카메라를 향해 살짝 미소 짓고 있다. 명불허전 청순미는 물론 눈빛과 표정을 통해 아련함까지 담아냈다. 여기에 “아무것도 안 바뀌었음 좋겠어요. 어제도, 내일도, 모레도”라는 극중 최수아의 대사까지 더해지며, 캐릭터의 감성이 오롯이 전해진다.

▲ 이상윤 ⓒ스튜디오 드래곤

이어 이상윤은 옆으로 선 채 카메라가 아닌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이상윤은 진중한 표정을 통해 부드러움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서도우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지금, 이순간 잊지 말아요. 절대로”라는 대사는 ‘공항가는 길’ 속 서도우라는 인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 신성록 ⓒ스튜디오 드래곤

신성록은 차갑고 도회적인 이미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딱 떨어지는 슈트핏은 물론, 넥타이를 만지는 손길 등이 극 중 신성록이 연기할 박진석의 냉철함을 보여준다. 신성록 특유의 강렬한 눈빛도 단호한 느낌을 주며 극중 신성록의 존재감을 기대하게 만든다.
 

▲ 최여진 ⓒ스튜디오 드래곤

또 최여진은 찰나를 포착한 사진 한 컷만으로도 극 중 캐릭터 송미진의 도도하고 이지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표현했다. 배우 최여진의 스타일리시함이 극중 능력 있는 사무장 캐릭터에 어떤 느낌을 불어넣을지 기대된다.
 

▲ 장희진 ⓒ스튜디오 드래곤

마지막으로 학예사 김혜원 역의 장희진은 단아함과 매혹적인 느낌을 선사하며 눈길을 끈다. 카메라를 바라보지 않았음에도 깊게 빛나는 눈빛은 보는 이로 하여금 그 눈빛 속에 담긴 이야기가 무엇일지 상상하게 만든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이다. ‘봄날은 간다’ 등 충무로에서 신선한 멜로로 각광받아온 이숙연 작가와, ‘황진이’, ‘응급남녀’ 등 감성 연출로 이름난 김철규 감독의 조합이 드라마를 향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공항가는 길’은 2016년 9월 21일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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