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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생활
  • 입력 2012.03.23 15:51

고령화 시대에 맞춰 준비해야 할 것은? '소자본 창업'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불경기, 누구나 창업을 꿈꾸지만 말처럼 쉬운 일만은 아니다.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진행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은 적은 자본만큼 시장 진입이 어려워 예비창업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때문에 창업에도 적절한 시장 조사와 시대에 발맞추는 흐름이 중요하다.

최근 몇 년 간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 실버 창업이 대표적인 창업 사례다.

노인 문제는 해가 갈수록 더욱 대두되는 것이 특징이다. 2005년 기준으로 총 인구 1,000명당 노령화 지수가 47명에 달하고, 현재는 더욱 진행되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2030년에는 총 인구 1,000명당 215명꼴로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응은 필수 사항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노인 문제 대책은 대표적으로 ‘노인 장기 요양 보험제도’를 들 수 있다. 2008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노인 장기 요양 보험제도’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정부 차원에서 실시한 정책이다.

이에 발맞춰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분야와 관련하여 실버산업이 창업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비지팅 엔젤스 코리아’등 선진화된 서비스를 내세워 실버 창업을 주도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추세다.

현재 관련 업계 중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비지팅 엔젤스 코리아’는 2012년 실버 서비스 그룹을 목표로 국내 최초 재가 서비스, 노인 요양 시설, 복지 용구 대여, 판매 쇼핑몰 등 갖가지 아이템으로 선진 창업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2년 현재 국내 70개 이상의 가맹지점을 두고 있는 ‘비지팅 엔젤스’는 지속되는 고령화 사회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실버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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