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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6.08.18 20:12

윤곽주사, 시술 전 체크해야 할 것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 여성들은 각지고 둥근 얼굴 보다는 V라인의 얼굴형을 선호한다. 각진 얼굴은 세고 강해 보이는 느낌을 주는 반면, V라인 얼굴형은 부드럽고 여성스러워 보이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이에 윤곽주사가 주목 받고 있다.

윤곽주사는 수술 없이 얼굴에 불필요한 지방을 분해해 제거해줌으로써 작고 갸름한 얼굴을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이다. 주사 성분은 보톡스, 필러처럼 특정 성분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성분을 배합해 쓰기 때문에 병원마다 성분과 배합비율은 저마다 다르다. 따라서 승인 받은 안전한 약물을 사용하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시술 받는 것이 좋다. 

▲ 메이드림의원 정재호 대표원장

기존의 윤곽주사는 스테로이드 성분에 의존해 만든 것으로 지속력이 짧고, 피부파임, 피부위축, 생리불순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 최근에는 기존 윤곽주사의 단점을 보완한 다양한 윤곽주사 시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병원마다 각각 달걀주사, 매직주사, 바비윤곽주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어 윤곽주사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한 후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윤곽주사는 얼굴 지방량에 따라 시술 횟수가 달라질 수 있으며, 보통 2주 간격으로 최소 3회 정도 시술이 필요하다. 시술 후 멍, 붓기가 약간 있을 수 있으나 수일 내로 사라지며, 시술 2~3주 정도에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메이드림의원 정재호 대표원장은 “부작용 없이 윤곽주사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개인의 얼굴 형태를 이루는 지방층과 근육, 피부타입에 따라 맞춤 시술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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