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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호철 기자
  • 생활
  • 입력 2012.03.21 15:43

노화의 흔적 ‘팔자주름’, 지울 수 있는 방법 없나?

 

[스타데일리뉴스=신호철 기자] 얼굴 속 주름은 외모를 중시하는 여성들에게 두려움과 상실감을 느끼게 하는 대표적인 신체 변화다. 늘어난 주름으로 인해 자신이 늙었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고, 심리적 불안감과 외모에 대한 불만족 또한 같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주름은 피부의 중요한 구성요소인 콜라겐과 탄력섬유의 소실로 인해 피부 표면에 골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며, 그 원인으로는 피부노화와 자외선에 의해 피부의 중요한 구성 성분이 줄어들 때 발생한다. 또한 얼굴의 표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피부 밑에 있는 근육이 주기적으로 수축함에 따라 주름이 나타나는 것이다. 대부분 깊은 주름이 이에 해당된다. 이 외에도 유전적인 요인, 피부 자극, 스트레스, 수면습관 등의 다양한 요인이 있다.

피부는 25세를 전후로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30세를 넘기면서부터는 피부의 탄력성이 현저히 줄고 처지게 된다. 이러한 피부의 처짐이 이마, 눈 주위, 뺨과 코 주변의 깊은 팔자 주름, 턱 주름 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주름 중에서 더욱 나이 들어 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깊게 패인 팔자주름인데, 팔자주름은 안면 근육에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생기게 된다. 뺨 속 지방이 늘어지면서 제일 먼저 생기는 주름이 콧방울과 뺨의 경계에 생기는 팔자주름인 것이다.

팔자주름은 얼굴을 늙어 보이게 만들 뿐만 아니라 드세고 험상궂은 인상을 주기 때문에 깔끔한 호감형 이미지를 갖기 위해서는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번 자리잡으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화가 진행되는 시기에 맞춰 꾸준하고 지속적인 노화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대표적인 예로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스킨 케어로 영양보충과 충분한 보습을 해주고, 흡연이나 과도한 자외선 노출 등으로 피부가 지치지 않도록 항상 세심한 관리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이와 같은 생활 속 실천만으로는 주름 개선이 역부족일 경우 전문적인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에 라앤미의원 고혜원 원장은 “깊게 패인 팔자주름 교정을 위해서 칼을 대지 않으면서 성형수술과 같은 효과를 만들어주는 쁘띠성형 <필러>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하며 “필러는 주름으로 파인 피부에 주입이 되어서 파인 공간을 채워주기 때문에 깊게 패인 팔자주름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시술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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