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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8.13 09:19

‘삼시세끼 고창편' 유해진 남주혁, 겨울이 집 만드는 장면 ‘최고의 1분’

▲ 삼시세끼 고창편 ⓒtvN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tvN ‘삼시세끼 고창편’이 폭염 속에서도 변함 없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12일(금) 방송한 ‘삼시세끼 고창편’ 7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시청률 평균 10.4%, 최고 13.1%로 5주 연속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의 타깃인 20~40대 남녀 시청층은 물론, 1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에서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눈빛만 봐도 속마음을 기가 막히게 읽는 손호준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시키지 않아도 궂은 일을 찾아서 하고, 차승원이나 유해진이 일을 할 때에도 묵묵히 옆을 지키고 있다 그들이 필요한 것을 알아서 알려 주는 등 소리 없이 한결 같은 손호준의 모습이 형들의 감탄을 자아낸 것. 손호준은 막내 남주혁이 일을 하다 어려움에 처해도 이를 능숙하게 알려 주고, 집안 살림도 완벽하게 파악해 차승원으로부터 “손호준 없으면 안 된다”는 극찬을 듣기도 했다.

차승원의 요리 속에서도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묻어났다. 폭염 속에서 4인방은 일본식 냉국수를 만들어 먹었고, 국물 맛에 감탄한 유해진이 국물에 뭘 넣었느냐고 묻자 차승원은 ‘사랑’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승원은 유해진이 고창에 온 첫날 열무김치를 언급했던 것을 기억하고는 얼갈이 열무김치를 담가 가족들을 위한 반찬을 만들기도 했다.

유해진의 반려견 겨울이도 고창의 새 가족이 됐다. 겨울이는 넘치는 에너지로 오리들과 닭들에게 다가가 이들을 놀래키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외모와 발랄한 애교로 ‘세끼하우스’에 웃음꽃을 가득 피웠다. ‘세끼하우스’ 식구들은 겨울이를 위한 집을 만들며 새 가족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한편, tvN ‘삼시세끼 고창편’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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