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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음악
  • 입력 2016.08.08 16:25

양현석 "블랙핑크, 2NE1 공백 채운다.. 앨범 완성한 상태"

▲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블랙핑크의 앨범이 완성됐음을 알렸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스 스튜디오에서 YG 새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양현석은 "2NE1이 현재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블랙핑크가 YG 걸그룹 대표주자로서 투애니원의 공백을 채우게 됐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 블랙핑크를 준비했고, 신경도 많이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블랙핑크의 데뷔 앨범이 완성된 상태라며 "2년 전부터 지금까지 총 8곡을 완성했다. '휘파람'과 'BOOMBAYAH' 외에도 또 다른 수록곡의 뮤직비디오도 찍었다. 일단 이 두 곡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YG 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고강도 훈련을 받아 온 멤버들로 구성됐다.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Square one(스퀘어 원)’에는 더블 타이틀곡 ‘BOOMBAYAH'와 ’휘파람‘이 수록됐다. 두 곡 모두 YG 프로듀서 테디가 2년 간 작업해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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