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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음악
  • 입력 2016.08.08 16:07

양현석 "블랙핑크의 차별점? '실력, 외모, 리더 없다는 것'"

▲ 블랙핑크 ⓒYG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양현석이 블랙핑크의 차별점을 꼽았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스 스튜디오에서 YG 새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양현석은 블랙핑크의 데뷔를 예고한 이후 실제 데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를 직접 밝혔다. 그는 "멤버로서 완벽한 사람이 없었다.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잘 추는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 없었다. 외모도 훌륭하고 실력까지 겸비한 사람을 찾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블랙핑크엔 리더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양현석은 "리더가 없는 최초의 YG 그룹이 블랙핑크다. 네 멤버가 모여 상의하고 결정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란 의미에서 리더를 안 만들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YG 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고강도 훈련을 받아 온 멤버들로 구성됐다.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Square one(스퀘어 원)’에는 더블 타이틀곡 ‘BOOMBAYAH'와 ’휘파람‘이 수록됐다. 두 곡 모두 YG 프로듀서 테디가 2년 간 작업해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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