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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음악
  • 입력 2016.08.08 15:58

[HD] 양현석 "블랙핑크, 굳이 2NE1과 다르게 만드려고 하진 않았다"

▲ 양현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블랙핑크 제작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스 스튜디오에서 YG 새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양현석은 "2NE1과 차별화하려고 노력한 점은 없다. YG가 가진 특성, 색깔이 있기 때문에 우리스럽게 잘 만드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똑같은 옷을 다른 사람이 입으면 느낌이 다른 것처럼, 테디가 두 그룹의 음악을 만들었기에 비교 대상이 된다는 걸 잘 안다. 하지만 블랙핑크는 2NE1과 목소리, 얼굴이 다르기 때문에 이 멤버 구성으로 가장 YG스러운 그룹을 만드는 것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YG 엔터테인먼트가 7년 만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길게는 6년, 짧게는 4년간 고강도 훈련을 받아 온 멤버들로 구성됐다.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Square one(스퀘어 원)’에는 더블 타이틀곡 ‘BOOMBAYAH'와 ’휘파람‘이 수록됐다. 두 곡 모두 YG 프로듀서 테디가 2년 간 작업해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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