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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8.08 11:22

[HD] ‘싸우자 귀신아’ 김소현 "남자에 들이대는 캐릭터.. 애교 점점 익숙해져"

▲ 김소현 ⓒCJ E&M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김소현이 발랄한 캐릭터인 현지에게 적응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기자간담회에는 박준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옥택연, 김소현, 권율, 강기영, 이다윗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현은 "현지는 내가 지금까지 맡아 온 캐릭터 중에 가장 발랄하고, 남자들에게 적극적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도 들이대는 연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감독님은 너를 내려놓고 하라고 하고, 택연 오빠도 계속해서 부담을 덜어 주려고 한다. 처음에는 애교 부리는 게 어색했는데, 하다 보니 익숙해지고 점점 극중 인물을 닮아 가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옥택연은 “소현 양이 워낙 연기를 잘한다. 또한 현지의 사랑스러움을 김소현이 그대로 갖고 있는 것 같다. 나뿐 아니라 모든 스태프들이 소현이 연기를 볼 때마다 아빠 미소를 짓는다”고 말을 보탰다. 

tvN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 분)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 김현지(김소현 분)가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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