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임수향과 안우연이 극중 연인처럼 현실에서도 커플케미를 선보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안타까운 이별을 맞게 된 임수향(장진주 역)과 안우연(김태민 역)의 알콩달콩한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에서는 임수향과 안우연은 촬영인지 실제인지 헷갈릴 정도로 달달한 눈빛을 주고 받고 있다.
찜통 더위 속 임수향의 내조도 눈에 띈다. 임수향은 잠깐 촬영이 멈춘 틈에 극중 연인인 안우연의 얼굴 가까이에 휴대용 선풍기로 시원한 바람을 보내주고 있다.
‘아이가 다섯’ 지난 방송에서는 태민을 사랑하면서도 이별을 말할 수 밖에 없는 진주의 안타까운 상황이 그려졌다. 사랑하는 태민을 위해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을 숨기고 상민모(박해미 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섰지만 돌아오는 것은 냉대와 차별뿐이었다, 결국 되풀이되는 상처에 남모르게 속앓이를 해오던 진주가 이별을 통보하게 된 것.
실제로 임수향과 안우연은 진주가 태민에게 이별을 고하는 애절한 장면이 담긴 49회 대본을 읽은 뒤 마치 자신들의 일인 것처럼 안타까워하고 속상해했다는 후문이다.
‘아이가 다섯’ 49회는 6일(토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