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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공연
  • 입력 2011.04.13 15:24

일본 대지진 돕기 한일 자선콘서트 “LOVE ASIA"

 
                                           < LOVE ASIA 포스터 >

지난 달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하여 엄청난 쓰나미 피해와 함께 방사능 유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일본.

일본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11일까지 사망자 1만 3013명, 실종자 1만 4608명에 이를 만큼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이 되었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피해 손실이 최소 1900억 달러 (약 207조원), 최대 2970억 달러(약 324조)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지진 피해를 복구할 겨를도 없이 방사능 유출이라는 커다란 악재로 인하여 더욱 고통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일본 대지진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이다.
이에 한국에서도 일본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범국민적인 성금 모금 운동이 진행되는 등 이웃 나라 일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최근 일본 교과서의 독도 왜곡 문제가 부각이 되면서 한일 양국의 분위기가 급속도로 냉각이 되었고, 이는 일본 피해 돕기 운동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 대지진 돕기 한일 자선콘서트 “LOVE ASIA"는 시간이 지날수록 관심도가 떨어져가는 일본 지진 피해 복구에 대하여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 행사이다.

“LOVE ASIA” 출연진으로는 일본 뮤지션인 히구치 마키코, The RICH가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자비로 한국을 방문하며, 한국 뮤지션은 피아니스트 최수민, 신인가수 빌리브, 여성 4인조 밴드 스토리셀러가 참여합니다. 이번 공연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 한국사진기자협회, 일본국제 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후원하고 청보음향이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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