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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8.04 17:02

‘함부로 애틋하게’ 배수지, 유치장에 갇혔다.. 창살에 기대어 눈물

▲ '함부로 애틋하게' 스틸컷 ⓒKBS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배수지가 경찰서 유치장에 갇힌 채 눈물을 글썽였다.

배수지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제작 삼화네트웍스, IHQ)에서 돈 앞에서 비굴해지는 생계형 다큐PD 노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9회 방송분에서 노을은 신준영(김우빈)과 비밀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자신의 아버지를 억울한 죽음으로 몰고 간 최현준(유오성)과 10년 만에 대면, 분노했다.

이와 관련 4일(오늘) 방송될 10회 분에서 배수지가 유치장 창살에 기대고 앉은 채로 두려움에 휩싸인 모습이 포착된 것. 흔들리는 눈빛과 창백한 얼굴, 바들바들 떠는 손으로 불안한 심경을 드러내던 배수지는 결국 무릎에 얼굴을 파묻고는 눈물을 떨군다. 배수지가 경찰서로 연행, 유치장 안에 갇히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배수지가 유치장에 갇히게 된 장면은 지난 2월 경기도 파주시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 날은 비좁은 유치장 안에서 촬영이 진행됐던 탓에 최소한의 스태프들만 참석했던 터. 

특히 배수지는 유치장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장면을 찍느라 무려 5시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 촬영을 이어갔다. 그는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눈물을 글썽였다고.

'함부로 애틋하게' 10회분은 4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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