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부흥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김준호는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주신 덕분에 '부코페'가 올해로 4회째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 회차와 달라진 점에 대해 "개그맨들이 더 많이 뭉쳤다. 행사가 관심을 꽤 받아서인지 선후배들이 살신성인으로 많이 지원했다. 또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도와주셨다"고 전했다.
올해로 4회를 맡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아시아 유일의 국제 코미디페스티벌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다양한 코미디 콘텐츠를 바탕으로 코미디산업의 활성화 및 코미디 한류열풍을 주도할 전망이다. ‘제 4회 부코페’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소향씨어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 롯데 광복점 문화홀 등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