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6.08.04 14:32

'라디오스타', '의지의 채무자' 이상민과 '예능공주' 솔비, 웃음폭탄 안겼다

▲ ‘라디오스타’ 캡처 ⓒMBC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라디오스타’에 이상민-솔비가 각각 7년, 4년 만에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은 채무의 아픔도 자신만의 4차원 성격도 예능에 잘 녹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교진)는 ‘단짠단짠’ 특집으로 이상민-솔비-경리-권혁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솔비-경리-권혁수는 속마음을 숨기지 않고 그대로 내비쳤다. 솔비는 김구라와 연신 티격태격하면서 ‘톰과 제리’같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상민 역시 자신의 셀카를 보여주기 위해 핸드폰을 확인하다가 녹화 도중 채권자에게 전화가 왔었음을 알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상민은 채무와 관련해 “내 스스로가 약속하던 게 있어서 평생 갚겠다”라고 고백하며 채권단에게 평생에 걸쳐 채무를 착실히 갚아나갈 의지를 보였다. 그는 이런 자신의 의지를 알고 있는 채권단도 자신을 가족처럼 대하며 산양산삼, 홍삼, 제철 나물 등을 선물하며 지낸다고 밝혔다. 
 
솔비는 ‘공’과의 인연을 밝히며 ‘예능 ‘공’주’로서 포텐을 터트렸다. 한 무속인을 통해 전생에 ‘로마 공주’였다는 것을 들은 솔비는 로마에서 지도 없이 길을 척척 찾아갔음을 밝히며 4차원 매력을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공’고의 ‘공’주’가 되고 싶어 공고에 진학했던 일을 알려 웃음을 줬다.
  
이어 솔비는 집에 도둑이 들어 2억이 한순간에 사라졌던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치장하는데 미쳐가지고”라며 당시의 소비습관을 밝혔고 도둑이 든 이후 책을 모으면서 누군가가 훔쳐갈 수 없는 지식을 쌓기 시작했다고 털어놔 권혁수로부터 존경의 눈빛을 받기도 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