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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8.04 11:37

[HD+] ‘밀정’ 공유 "'부산행' 흥행?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 공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공유가 영화 '부산행'의 흥행 소감을 밝혔다.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밀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지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공유, 한지민, 신성록, 엄태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유는 천만 관객을 향해 달리고 있는 '부산행'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축하를 많이 해 준다. 예상치 못한 일이라 즐기려고 하는데 잘 안 된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말을 들은 송강호는 "내가 고기를 먹어본 놈"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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