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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6.08.03 08:58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배수지, 연애세포 심폐소생 시키는 ‘치유 로맨스’ 시작

▲ '함부로 애틋하게' 스틸컷 ⓒKBS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과 배수지가 ‘트윈룩 키스’를 선보인다.

김우빈과 배수지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제작 삼화네트웍스, IHQ)에서 각각 ‘우주대스타’ 신준영 역과 돈 앞에서 비굴해지는 생계형 다큐PD 노을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우빈과 배수지는 똑같은 옷으로 ‘커플룩’을 맞춰 입고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입맞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신준영과 노을이 서로만을 바라보며 키스를 나누게 되는 것. 김우빈과 배수지의 ‘트윈룩 키스’ 장면은 지난 2월 경기도 광주시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신준영과 노을의 밀도 높은 사랑이 담긴 장면인 만큼 리허설부터 의논을 거듭했다. 이어 박현석 감독이 “여자들이 가진 키스신의 환상은 무엇입니까”라며 질문하자, 배수지를 비롯한 여자 스태프들이 한 목소리로 노을이 앉아 있는 상태가 로맨틱하다고 외쳤다.
 
김우빈과 배수지는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표정과 동선까지 빈틈없이 체크했다. 리허설 때부터 분위기를 고조시킨 두 사람이 NG 한번 없이 심장 떨리는 키스신을 펼쳐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과 배수지의 달콤한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 것”이라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찾기 까지 머나먼 길을 돌아 온 김우빈과 배수지의 ‘극강 핑크빛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함부로 애틋하게’ 9회분은 3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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