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8.03 07:57

‘라디오스타’ 이상민, '연예계 콜센터' 법률 조언까지 '척척'

▲ '라디오스타' 이상민 ⓒMBC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라디오스타’에 이상민이 출연해 자신의 공황장애와 채무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다. 무엇보다 그는 채권단과 가족처럼 지낸다는 사실과 함께, 다사다난한 연예계의 ‘콜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늘(3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교진)는  ‘단짠단짠’ 특집으로 이상민-솔비-경리-권혁수가 출연한다. 
 
이혼-사업실패-공황-채무에 이르는 다사다난한 인생을 바탕으로 쌓은 지식들 때문에 지인들에게 ‘연예계 콜센터’로 통한다는 이상민.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상민은 검소(?)해진 생활 습관을 얘기하며 인터넷쇼핑 ‘핵딜 거래의 신’ 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누구보다 열렬히 3천원까지 아끼는 알뜰 쇼핑 노하우까지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이상민은 ‘라디오스타’를 통해 자신이 겪고 있는 공황장애와 수십억 대의 채무에 대한 솔직한 얘기도 꺼낼 예정이다. 그는 녹화 중 다양한 연령대의 채권단과 두루두루 친하게 있음을 밝혔고 “산삼, 약초 같은 걸 선물해 주세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치 친구, 가족 같은 채권단과의 에피소드에 4MC를 비롯해 다른 게스트들까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이상민은 자신이 앓고 있는 공황장애 병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 녹화 중 춤을 추는 솔비의 뒷모습을 보고 “채권자랑 비슷해서 (순간) 공황이 왔어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한 순간에 긴장시켰다는 후문.
 
이상민의 인생 최고의 짠맛을 맛보게 한 채무와 공황장애와 관련된 특이한 사연과 그의 못 말리는 ‘알뜰 쇼핑 사랑’은 오늘(3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단짠단짠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