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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30 13:50

'수상한 휴가' 미르, 박준형 스파르타식 서핑 강의에 '멘붕'

▲ KBS 수상한 휴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미르가 박준형의 스타르타 훈련에 멘붕이 왔다. 

지난 주 방송된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는 서로의 여행 버킷리스트를 이뤄주기 위해 가수 박준형과 미르가 스리랑카로 여행을 떠나며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이에 다음 주 월요일(1일) 방송될 스리랑카 여행기 2탄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서핑 신생아’ 미르가 박준형의 특훈을 받고 생애 첫 서핑에 도전한다고 해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지난 방송, 스리랑카에 자신의 서핑보드 ‘보돌이’까지 챙겨왔을 정도로 수준급의 서핑 실력을 가지고 있는 박준형과는 반대로 ‘서알못(서핑 알지 못하는 남자)’인 미르는 서핑을 즐기는 박준형을 그저 애처롭게 바라만 봤던 상황.

그런 미르를 안타깝게 여긴 박준형은 서핑 선생님으로 변신, 숙소 침대를 보드삼아 열정적인 보드 강의를 펼치기 시작했다. 핵심만 쏙쏙 가르쳐주는 박준형의 족집게 과외에 완벽하게 자세 잡기에 성공한 미르는 더없는 자신감을 보여 박준형을 흐뭇하게 했다.

그러나 다음 날 도착한 바다 앞에서 미르의 자신감은 급 하락하기 시작했고 이내 “갑자기 무서워!”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열혈 강사 박준형은 물속으로 그를 데리고 갔고 계속 되는 스파르타식 강의에 점점 미르의 눈동자는 갈 곳을 잃었다고.

이렇듯 멘붕에 빠진 미르가 박준형 선생님의 열혈 강의 속 생애 첫 서핑에 성공하게 될지 월요일에 방송될 ‘수상한 휴가’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팬바보’와 ‘팬지오디’에서 사제지간이 된 박준형과 미르의 스리랑카 여행기, 그 두번째 이야기는 다음주 월요일(1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수상한 휴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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