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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30 10:15

'1박 2일' 다시 돌아온 '김종민 게임', 좌뇌와 우뇌의 대립 시작된다

▲ '1박 2일' 스틸컷 ⓒKBS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김종민 게임’이 2탄으로 돌아온다.
 
오는 3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경상북도 청도로 떠나는 ‘더우면 복이 와요’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주 멤버들은 1년 중 가장 더운 날인 대서를 맞아 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제1회 더위 사가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모든 멤버들이 페스티벌 콘셉트에 맞춰 가벼운 복장을 입고 있다. 특히 김준호는 찰리 채플린 복장으로, 김종민은 오페라의 유령 의상을 입고 개그 욕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제주도 수학여행’에서 노래를 부르며 손으로 타자를 치는 뇌 분리 쇼로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일명 ‘김종민 게임’ 2탄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차태현은 노래를 부르며 돈을 세야 하는 ‘김종민 게임’ 2탄 출현에 “노래하면서 어떻게 세..”라며 난감해했고, 홀로 연습을 해보던 김준호는 “벌써부터 뇌 분리되는 것 같아~”라며 투정을 부렸다고.
 
김준호의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공개된 스틸에는 세고 남은 돈을 정준영에게 넘기면서도 불안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준호의 모습과 김종민이 돈을 세고 있는 것인지 돈이 김종민을 세고 있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혼란에 빠진 김종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내 더위 사가라 페스티벌을 함께 즐기면서 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면서 “멤버들이 혼란에 빠진 표정에서도 알 수 있듯 훨씬 더 강력하게 돌아온 김종민 게임 2탄이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니 꼭 본방사수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제1회 1박 2일 내 더위 사가라 페스티벌’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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