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하명희 극본, 오충환 연출)에서 막다른 골목의 반항아 시절을 거쳐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한 '유혜정'으로 분한 박신혜가 '닥터스' 제작진에 따뜻한 선물을 전했다.

스태프들을 위해 박신혜가 준비한 특별한 선물은 자외선차단제와 기초제품, 샴푸 등 밤샘 촬영이 이어지는 촬영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현장 필수품. 또한 그 때 그 때 필요한 소품들을 가볍게 매고 다닐 수 있도록 박신혜의 친필과 '닥터스' 로고를 넣어 맞춤 제작한 단체 에코백도 함께 선물했다.

또한 박신혜는 촬영 틈틈이 아이스크림, 수박 등 특식을 준비하기도. 제작발표회에서 오충환 감독이 "현장에서 박신혜 씨 별명이 '우리 신혜'다. 오전-오후 하나씩 미담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한 이유가 이로써 드러났다.

'닥터스'는 8월 1일 월요일 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