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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28 14:13

'W(더블유)' 한효주, 달밤 연행 '두 손 묶인 채 한밤 중 호송버스 탑승'

▲ 'W' 스틸컷 ⓒMBC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W’ 한효주가 한밤 중에 연행을 당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한효주는 불안한 눈동자와 한껏 겁에 질린 표정 등으로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W(더블유)’(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초록뱀미디어 제작) 측은 오늘(28일) 4회에서 공개될 오연주(한효주 분)의 달밤 연행 사진을 미리 공개했다. 
 
사진 속 오연주는 두 손이 꽁꽁 묶인 채 경찰들의 감시 아래 이동을 하고 있다. 오연주의 눈동자는 심하게 흔들리고, 얼굴에서 수 만 가지의 표정이 겹치고 있는 것. 이는 오연주가 놓인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오연주가 어떤 세계에서 연행이 됐는지도 4회의 중요 볼거리로 작용할 예정. 오연주가 강철(이종석 분)이 살고 있는 세상인 ‘웹툰 W’로 빨려 들어간다는 ‘W’만의 독특한 설정으로 인해 오연주의 연행 장소가 강철의 ‘웹툰 세계’인지, 오연주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인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오연주의 연행 장면은 지난 5월 긴박함 속에 촬영됐다. 오연주는 자신도 모르게 웹툰으로 소환되고, 웹툰의 결말을 맺으며 현실 세계로 돌아오는 상황을 겪고 있는 중. 오연주는 이러한 맥락 없는 상황에서 경찰에 연행까지 되며 무한한 고난을 겪고 있기에 이날 장면은 더욱 밀도 있게 촬영됐다.
 
‘W’ 제작사 측은 “오연주의 연행 장면은 오늘(28일) 방송될 4회의 주요 부분 중 하나로 오연주의 복잡 미묘한 감정이 제대로 드러날 예정”이라며 “오연주가 어떤 세상에서 연행이 될 지,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을지 오늘 꼭 본방사수로 확인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로, 오늘(28일) 밤 10시에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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