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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28 13:58

[HD+] '굿와이프' 윤계상 "인생캐릭터? 양면성 표현하려 했다"

▲ 윤계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윤계상이 '인생 캐릭터' 서중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기자간담회에는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나나, 이원근, 이정효 감독이 참석했다.

매력적인 싱글남이자, 냉철한 로펌대표로 혜경의 독립을 돕는 ‘서중원’으로 분한 윤계상은 극 중 달콤하면서도 스마트한 모습으로 '인생 캐릭터'를 맡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날 윤계상은 "미국 원작에서 캐릭터가 보여준 젠틀함을 내가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중원의 양면성을 보여주려고 하다 보니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바뀌었다"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많아서 서중원이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 지금 김혜경을 사랑하는 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법정 수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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