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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28 11:51

[HD+] ‘굿와이프’ 유지태 "주변인 참고해 '이태준' 연기.. 현실적으로 그리려 했다"

▲ 유지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유지태가 '이태준' 연기를 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 밝혔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기자간담회에는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나나, 이원근, 이정효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지태는 "과거 맡은 캐릭터와 이태준이 겹치는 것 같다는 생각은 안 드나"라는 질문에, "기존에 했던 캐릭터를 재현한다는 생각은 안 해 봤다. 나는 어떻게 하면 이태준을 현실적으로 그릴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 평범한 사람들을 지켜보며 연구를 했다. 욕망 때문에 현실과 타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점을 이태준에 적용해 연기를 하려 노력했다"며 리얼한 연기 뒤에 숨은 노력에 대해 전했다.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법정 수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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