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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28 11:34

[HD+] '굿와이프' 나나 "연기 호평? 좋은 댓글 많이 받은 건 이번이 처음"

▲ 나나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나나가 연기력 호평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기자간담회에는 전도연, 유지태, 윤계상, 나나, 이원근, 이정효 감독이 참석했다.  

나나는 화려한 외모, 넓은 인맥, 빠른 눈치를 갖춘 팔방미인 로펌 조사원 김단 역으로 연기에 정식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무색할만큼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보여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나나는 “활동을 하면서 좋은 댓글을 많이 받은 건 이번에 처음이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감사하고, 얼떨떨하기도 하다. 나도 정말 행복하지만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들, 부모님이 나보다 더 좋아해주고 행복해 해준다. 그래서 더욱 행복했다”며 “더 겸손한 자세로, 자신감을 가지고 연기에 임하고 싶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법정 수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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