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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27 14:54

[HD+]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이수민 "가치관 확실하단 점, 캐릭터와 비슷"

▲ 이수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이수민이 '끝에서 두번째 사랑' 출연 이유에 대해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1동 SBS에서 열린 주말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희애, 지진희, 곽시양, 김슬기, 이수민, 스테파니 리 등이 참석했다. 

이수민이 맡은 역은 지진희(고상식 역)의 외동딸 고예지. 소신과 철학이 분명하며 당돌한 매력을 가진 중학 2학년생이다. 기존에 이수민이 타 드라마에서 맡아 왔던 캐릭터에 비해, 고예지의 비중은 작품 속에서 큰 편이다.

이수민은 이날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캐릭터가 나와 상당히 비슷하다. 중2라는 나이도 같고, 가치관이 확실하단 것도 같다. 또 예지는 나처럼 누군가의 팬으로 활동하더라"라며 "비슷한 모습에 끌려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정해진 원칙만 고집하는 남자와 예측 불가능함을 즐기는 여자의 중년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사랑보다는 일이, 나보다는 자식이, 연애보다 건강이, 현재보다 노후가 우선이 돼 버린 어른들의 ‘웃기지만 슬픈’ 이야기를 선보인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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