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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6.07.27 11:02

레이저제모 시술 후 주의할 점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무더운 날씨로 인해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인 여름. 여름엔 아무리 예쁜 몸매를 가져도 제모가 되어있지 않으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 매년 제모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이 많다. 대부분의 여성은 면도기나 족집게, 왁싱 등으로 셀프제모를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하지만 이러한 제모 방법은 2~3일 간격으로 꾸준한 관리를 필요로 해 번거롭고, 위생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아 가려움증, 색소침착 등이 생길 수 있어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에 레이저제모를 찾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레이저제모는 다른 방법과는 달리 레이저를 이용해 모낭 속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열을 가하고 모근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피부손상 없이 제모를 할 수 있다. 털의 생장주기에 따라 4~5주 간격으로 약 5회 정도 시술 받으면 된다.

▲ 끌림365피부과 창원점 추현정 대표원장

시술횟수는 털의 굵기, 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주로 겨드랑이, 종아리, 팔 등에 시술했지만 최근엔 비키니라인이나 브라질리언 제모 등의 시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레이저제모는 열반응을 이용한 시술이기 때문에 시술 후 1주일 정도는 가급적 몸에서 열이 발생되는 격한 활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사우나, 찜질방 출입은 피하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

끌림365피부과 창원점 추현정 대표원장은 “레이저제모는 멜라닌 색소에 열을 가해 제모효과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시술 전 가급적 태닝은 피하는 것이 좋다”며 “잘못 시술할 경우 피부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숙련된 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곳인지 시술 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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