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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27 09:06

오지은, '불어라 미풍아'서 ‘연민정’ 잇는 희대의 악녀 변신

▲ 오지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배우 오지은이 1년 7개월 만에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로 컴백한다.

오늘(27일) 소속사 가족액터스 측은 "배우 오지은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연출 윤재문/제작 (주)디케이이앤엠)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MBC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오지은은 여주인공 미풍의 라이벌이자 희대의 악녀 ‘신애’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평소 청순한 이미지로 큰 사랑 받아온 오지은이 이번 작품을 통해 생애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해 2014년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의 계보를 잇는 악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는 8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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