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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사회
  • 입력 2016.07.25 16:21

[HD+] 서울지방경찰청장 "이진욱 고소인, 무고 혐의 정황 보여"

▲ 이진욱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경찰이 배우 이진욱(34)의 성폭행 피소 건과 관련해 고소인의 무고 혐의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원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5일 서울 내자동 청사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진욱에 대한 무고 혐의가 어느 정도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고소 여성 A 씨는 지난 12일 이진욱이 자신의 집에 찾아와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14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이진욱은 서로의 합의하에 이뤄진 성관계였다며 혐의를 부인했고, 16일 무고 혐의로 A 씨를 맞고소했다.  

한편 A 씨의 전 변호인단은 "새로운 사실관계가 발견됐고 수사대응 방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 그로 인해 신뢰관계가 심각하게 훼손 됐다"며 23일 변호 포기를 선언하고 사퇴했다. 

경찰 측이 고소인에 무고 혐의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고 A 씨 변호인단이 사퇴함에 따라, 이진욱과 A 씨 사이 공방전의 승리 가능성은 이진욱 쪽으로 기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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