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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24 09:27

'아이가 다섯' 성훈♥신혜선, 박해미에 의해 결혼으로 급진전?

▲ '아이가 다섯' 캡처 ⓒKBS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성훈과 신혜선의 결혼이슈가 급부상 했다.

'아이가 다섯' 45회 시청률이 27.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21주 연속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어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 45회 방송에서는 안우연(김태민 역)을 찾아 학교에 온 박해미(상민모 역)가 신혜선(이연태 역)이 성훈(김상민 역)의 여자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신혜선이 마음에 쏙 든 박해미가 성훈과 신혜선의 결혼을 서두르고자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학교로 안우연을 찾아온 박해미는 교실 앞에서 우연히 신혜선을 만났다. 마침 안우연이 교실을 비운 상황에서 신혜선은 박해미를 안우연 반 학부모라 착각했고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로 생각할 만큼 자신을 젊게 본 신혜선의 기분 좋은 착각에 박해미는 웃으며 자신이 안우연의 어머니임을 밝혔다. 박해미가 성훈의 어머니임을 깨달은 신혜선은 당황했지만 친절하게 교실로 안내해 차를 대접했다.  

기분 좋은 첫만남으로 신혜선에게 호감을 느낀 박해미는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었고 신혜선은 자신이 성훈의 여자친구임을 밝히며 지난 번 약속장소에 나가지 못했던 일을 정중히 사과했다. 박해미는 참하고 순하고 똑똑해 보이는 신혜선이 성훈의 여자친구라는 사실에 기뻐했고 까칠하고 이기적인 성격이었던 성훈이 집안일도 열심히 하고 신혜선에게 자신을 맞추려고 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하고 있음을 알게 된 후 성훈과 신혜선의 결혼을 서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성훈은 결혼은 나중으로 미루기로 약속한 상황에서 결혼을 서두르려는 박해미로 인해 신혜선이 또 도망가지는 않을까 하는 것과 안우연과의 겹사돈 문제로 고민이 깊어졌다.

‘아이가 다섯’ 46회는 오늘(24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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