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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24 09:27

'청춘시대' 한예리, 시간도 여유도 없는 생계형 대학생.. '공감+짠내' 이끌어 내

▲ '청춘시대' 캡처 ⓒJTBC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극본 박연선|연출 이태곤)의 배우 한예리가 다른 하우스메이트들과 유난히 비교되는 윤진명의 짠내 가득한 모습들을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그려내고 있다. 

어제(23일) 방송된 '청춘시대'에서는 '생계형 철의 여인'이라는 캐릭터 수식어답게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매 순간 버겁게 하루를 살아가는 진명의 아픈 청춘이 그려졌다.

극 중 정예은(한승연 역)의 말처럼 미용실을 가지 않기 위해 길러서 질끈 묶은 머리와 빨지 않아도 티가 안 나는 칙칙한 색의 옷, 그리고 1년 365일 단일 아이템인 회색 운동화를 신은 모습으로 한 번에 설명되는 진명은 항상 시간과 돈을 절약하기 위한 필사의 노력으로 고단하고 각박한 삶을 살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진명은 쉼 없는 아르바이트로 인한 피곤함에 아침부터 코피를 흘렸지만 늘 있는 일인 듯 아무렇지 않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더욱 애잔하게 만들기도.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여대생 밀착 동거 드라마 '청춘시대'는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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