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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음악
  • 입력 2016.07.22 08:43

[HD+] 황치열, 중국 첫 디지털 싱글 발매 30분 만에 10만장 돌파

▲ 황치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가수 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로 중국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한류스타로 거듭났다.
 
지난 20일 새벽 쿠거우 뮤직에서 독점으로 발매된 활치열의 디지털 싱글 '가장 먼 거리'가 발매 30분만에 10만장 돌파, 당일 오후  북경시간 16시까지 16만장을 넘어섰고 매출은 80만 위안(약 한화 1억 3천700만원)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쿠거우 공식 판매 페이지에서 1위를 차지한 유저는 6.8만 위안(한화 약 1천 200만원)을 들여 1만여장을 구매했다.
 
황치열은 ‘나는 가수다4’에 참여한 유일한 한국 가수로 중국에서 인지도는 높지 않았다. 그가 처음 중국에 도착했을 때 1명의 팬만 마중 나갔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중국팬을 확보하고 있다. 
 
그후 황치열은 ‘쾌락대본영’ ‘슈퍼걸즈’ 등 예능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쿠 아시아 뮤직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중국음악상-연간 가장 실력 있는 가수상’을 받았다.
 
20일 쿠거우 뮤직에서 음원을 발매하면서 중국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황치열은 “중국 작곡가와 함께 작업을 해서 음원 전체가 중국어로 표현됐다”며 “’가장 먼 거리’를 한국에서 들을 수 있지만 중국어 버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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