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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21 10:17

'언니들의 슬램덩크' 박진영, "'Shut Up' 미쓰에이 줄걸 딱 한번 생각했다" 사죄

▲ ‘언니들의 슬램덩크’ 스틸컷 ⓒKBS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박진영이 '언니쓰-Shut Up' 음원 올킬 소식에 “‘미쓰에이’에게 곡 줄걸 그랬나 딱 한번 생각했어”라며 뒤늦은 고백을 전했다.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연출 박인석) 16회에서는 ‘언니쓰’ 첫 데뷔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진다.  

'언니쓰’와 박진영은 'Shut Up'의 첫 데뷔 무대 후 뜨거운 포옹을 나누고는 한 자리에 모였다. 
 
박진영은 '언니쓰-Shut Up'의 예상치 못한 음원 흥행 소식에 "솔직히 고백하면 이 곡을 ‘미쓰에이’ 줄 걸 그랬나하고 딱 한번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더니 “결국은 너희 곡 이었어. 진경이가 너무 심하게 고생을 해서 응원을 더 많이 받은 거야”라며 ‘Shut Up’이 자신보다 ‘언니쓰’의 피나는 노력에 있었다며 흥행요인을 ‘언니쓰’에게 돌리며 응원을 잊지 않았다.
 
그런가하면 박진영은 "방송을 보니 내가 연습 중간 중간 살짝 짜증을 내더라고. 왜 그랬지?”라며 미안함 섞인 후회를 전했다. 그러자 김숙 "오빠 살짝이 아니였어요. JYP 방향으로는 오줌도 안싸요"라며 찰진 농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외에도 ‘언니쓰’ 멤버들과 박진영은 첫 데뷔 무대를 마치고 벅차 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가 하면 ‘울다가 웃다가’를 반복했다는 후문이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매주 금요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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