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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21 08:35

'W' 이종석, 독특한 캐릭터에 뜨거운 반응

▲ W 이종석 ⓒMBC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이종석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MBC ‘W-두 개의 세계'(극본:송재정, 연출:정대윤, 이하 W)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일(수) 첫 방송된 ‘W’를 통해 이종석은 외모부터 스펙까지 완벽한 ‘강철’ 역으로 변신해 이제껏 선보인 적 없었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이종석이 연기한 주인공 ‘강철’은 드라마 사상 가장 막대한 부를 소유한 슈퍼갑부이자 정의로움을 갖춘 매력만점의 남자 주인공으로, 이 같은 설정이 실은 드라마 속 웹툰의 주인공이자 ‘2D남’이라는 독특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W’를 통해 이종석은 자신의 필모그래피 가운데 가장 독특하면서도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그 동안 작품 속에서 단 한번도 보여준 적 없던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첫 방송에서 ‘강철’은 17세 고등학생으로 등장, 아테네 올림픽 사격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를 상대로 대 역전극을 펼치며 금메달을 획득한다. 그리고 2년 후 자신의 일가족 권총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되는 극한 상황을 맞는다.

한편 현실 세계에서의 여주인공 ‘오연주(한효주 분)’는 자신의 아버지이자 유명 만화가 ‘오성무(김의성 분)’가 그리는 웹툰 속 세계로 도킹을 통해 빨려 들어가고, 그곳에서 죽어가고 있는 ‘강철’을 우연히 살리게 된다. ‘연주’의 도움으로 살아난 ‘강철’은 자신의 비서 ‘윤소희(정유진 분)’에게 “아무래도 이 여자가 내 인생의 키를 쥔 거 같다”며 사라져버린 ‘연주’를 찾아 달라고 해 상황은 급물살을 탄다.

'W'는 첫 방송부터 빠르고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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