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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영화
  • 입력 2016.07.20 16:36

[HD+] ‘인천상륙작전’ 이정재 "액션 연기, 예전 같지 않더라"

▲ 이정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이정재가 자신의 액션 연기에 만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재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는 "이번 촬영 때문에 인대가 한 번 더 끊어졌다. 촬영이 3주 정도 남아 있는 상황이라 깁스를 할 수 없었다"며 "그래도 스태프들이 잘 챙겨 주고, 나도 조심을 많이 해서 이후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재는 "액션 연기가 예전 같지 않다. 액션신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싶은 내 욕심이 다 채워지지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인천상륙을 돕기 위해 비밀리에 대북 첩보활동을 펼치고 인천으로 가는 길을 열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해군 첩보부대의 실화를 그려냈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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