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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공연
  • 입력 2016.07.18 18:56

판타지 스릴러 뮤지컬 '더맨인더홀' 오는 9월 개막

▲ '더맨인더홀' 티저 포스터 ⓒ파파프로덕션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정신분석의 창시자 프로이트의 ‘억압이론’이 대한민국 최초 판타지 스릴러 뮤지컬 ‘더맨인더홀’로 새롭게 탄생한다. 

‘미스터마우스’, ‘영웅을 기다리며’, ‘최치원’, ‘퍼즐’, ‘우먼인블랙’ 등 다양한 뮤지컬 및 연극 콘텐츠를 선보여 온 제작사 파파프로덕션의 작품이다.

뮤지컬 ‘더맨인더홀’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평범한 남자 ‘하루’가 뜻하지 않은 사고로 맨홀에 내던져지면서 겪게되는 이야기로 억압 받는 현대인들의 짓눌린 상처와 인간 본연의 심리를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엔 “두개의 달, 그 속의 나”라는 문구와 함께 밤하늘에 떠있는 회색 달과 호수에 비친 달의 그림자가 어우러져 있다. 비정상적인 달의 크기와 달을 애워싸는 달무리는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는 반면 달을 제외한 주위 모든 것들은 불안감을 조성한다. 

‘더맨인더홀’은 오는 9월 9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하며, 이번 주말 캐스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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