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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18 18:16

‘불후의 명곡’ 양수경, 디바의 귀환 "좋은 편곡과 무대 만들어 준 후배들에 감사"

▲ '불후의 명곡' 캡처 ⓒKBS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불후의 명곡’ 양수경이 후배들의 무대에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양수경 특집’에서 ‘원조 디바’ 양수경이 과거의 감동과 추억을 되새겼다. 
 
‘불후의 명곡-양수경 특집’은 지난 9일과 16일 총 2회차에 걸쳐 걸드룹 더 러쉬, 문명진, 벤, 노브레인, 윤수현, 이영현, 남우현, KCM, 뮤지, 솔지 등 총 12팀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그중 이영현이 양수경의 히트 곡 ‘못다 한 고백’을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우승했다.
 
특히 양수경은 후배들의 무대를 과거의 영광을 되새기는 듯한 복잡한 표정으로 감상했다. 
 
양수경은 “촬영 당시의 격한 감동이 그대로 전해졌다. 내 기억 속에서만 있는 줄 알았던 가수 양수경을 아직까지 기억해주신 시청자분들,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며 “또한 좋은 편곡과 무대를 만들어 준 12팀의 후배들에게도 정말 고맙다. 이 감동을 원동력으로 이번에 발매한 새 앨범을 시작으로 ‘베스트 앨범’, ‘정규 앨범’, ‘전국 투어’ 등 앞으로의 활동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9일 발매된 미니 앨범’에는 신곡 ‘사랑 바보’를 비롯 히트곡 ‘사랑은 창 밖에 빗물 같아요’, 리메이크 곡 ‘그리움만 쌓이네’, ‘갈무리’ 등을 담았다. 골수팬들의 향수를 이끌고 현 세대들의 감성 또한 자극했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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