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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음악
  • 입력 2016.07.18 17:09

방탄소년단, 日 오사카-나고야 콘서트 종료.. 일본 아레나투어 '기분 좋게 시작'

▲ 방탄소년단 오사카 콘서트 현장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오카사와 나고야 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하며 일본에서의 첫 아레나 투어를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과 13일 일본 오사카의 오사카죠홀(오사카성홀), 15일과 16일 나고야의 가이시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아시아투어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 ~Japan Edition~’의 막을 올렸다.  
 
일본에서 여는 첫 아레나 투어에 현지 팬들은 뜨겁게 화답했다. 당초 오사카 2회, 나고야 1회로 예정되었던 이번 콘서트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나고야 1회 공연이 추가됐다. 또한 팬클럽 선예매 단계에서 마련된 티켓이 모두 매진되어버린 덕에 시야방해석과 입석까지 오픈했으나 이 역시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오사카와 나고야에서만 총 4만 4천 석의 티켓을 완판시키며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오사카 팬들은 30도를 웃도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공연장 주변과 공연장을 빼곡히 메우며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나고야 팬들은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공연장으로 몰려 들었다.
 
오사카와 나고야 콘서트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콘서트를 열고 아시아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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