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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18 14:56

[HD+] 'W' 정대윤 PD "이종석·한효주 연기능력이 가장 중요"

▲ 이종석, 한효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정대윤 PD가 이종석과 한효주의 연기 능력에 기대를 걸었다.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수목드라마 ‘W'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정대윤 PD를 비롯해 배우 이종석, 한효주, 김의성, 이태환, 정유진, 이시언이 참석했다.

이날 정대윤 PD는 “드라마 설정이 독특하고 복잡한 면이 있어서 시청자들이 어려워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시그널' 같은 드라마가 인기리에 방영된 걸 보고, 시청자들의 드라마 소비 형태도 달라진 것 같다고 느꼈다. 그래서 이전보다는 좀 더 쉽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 PD는 "작품 내 장치를 설정해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 가장 중요한 건 이종석과 한효주의 연기다. 두 사람이 개연성 있는 감정선을 가지고 연기를 해 나가면, 시청자들이 작품을 이해하기가 더 수월할 거다”라며 주연을 맡은 이종석과 한효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MBC ‘W'는 2016년 서울,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는 사건의 중심에 선 냉철한 천재 벤처재벌 강철(이종석 분)과 활달하고 정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펼치는 로맨틱 서스펜스 드라마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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