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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문지훈 기자
  • 방송
  • 입력 2016.07.13 18:01

‘헌집새집’ 양세형-양세찬 형제, “박나래 덕분에 전셋집 마련”

▲ '헌집새집' 촬영스틸컷 ⓒJTBC

[스타데일리뉴스=문지훈 기자] 개그맨 양세형이 박나래에게 도움을 받아 전셋집을 장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근 양세형은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에 출연해 침실 인테리어를 의뢰하며 동생 양세찬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녹화 당시 양세형은 “얼마 전 살던 집의 계약기간이 끝났다. 급하게 제 형편에 맞는 집을 구해봤는데 찾을 수가 없어 그나마 남아있던 이 집으로 이사를 왔다“며 어쩔 수 없이 큰 집을 선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양세형은 “이사할 때 집 전세금이 모자라 고민이 많았다. 그때 동료 개그우먼 박나래가 무이자로 선뜻 억대의 돈을 빌려줬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침 박나래가 타 방송에서 양세형의 동생 양세찬을 짝사랑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던 바, MC 김구라는 “박나래와 양세찬과의 관계를 봤을 때 이건 악마의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양세형은 “안 그래도 박나래가 이 집에 방 하나는 자기 것이라고 얘기한다”고 말해 또 한번 좌중을 웃겼다. 그러면서도 “나도 내가 가진 돈 중 반 이상은 박나래에게 줄 수 있다”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14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헌집새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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